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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맛집

양산 물금 동면 초원 오리고기 소금구이 푸짐해

양산은 마찌b에게는 추억의 장소에요~! 비록 어린시절을 보낸곳은 아니지만 8년을 살았던 곳이라 특별한 맛집도 많이 알고 있어요! 그중 어머니와 추억이 있던곳! 그리고 애진님과도 함께 추억을 쌓은곳 초원을 소개드립니다!

위치는⬇️⬇️⬇️⬇️⬇️

[카카오맵] 초원
경남 양산시 동면 금오7길 5-7 (동면 금산리) https://kko.to/bFrFZKtMaU

초원

경남 양산시 동면 금오7길 5-7

map.kakao.com

메뉴판 먼저 보실게요! 오리고기집 답게 오리고기(양념,소금구이)와 백숙메뉴를 팔고있고 점심에는 점심특선 오리탕도 해요!

친절한 사장님이 어머니와 애진님을 보더니 룸으로 안내해주셨어요! 시끄러운 분위기가 싫거나 프라이빗하게 오리를 즐기시기 좋아요!

물론 이렇게 왁자지껄한 동네 맛집을 즐길 수 있는 자리도 있으니 취향껏 즐기시면 될 것 같네요!

각종 밑반찬입니다! 가정식집 같이 다양한 반찬이 나오네요~! 하나하나 먹어보니 손수 음식을 하신게 틀림없는 정성스러운 맛이 느껴져요! 특히 나물반찬이 맛났는데 분명 점심특선도 맛날거 같았어요!

애진님이 초원을 처음가자마자 팬이되게한 소금구이입니다!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정말 탱글하고 아름다운게 신선하다라는걸 온 빛깔로 보여줍니다!

못참고 어서구우라는 애진님의 명에 어머니가 고기를 굽습니다… 애진님은 평소처럼하다 아차 싶었는지 어머니라는 간드러지는 말과함께 자기가 굽습니다. 정말 진풍경이네요!

애진님이 또 얇은 고기를 굽는건 잘하는데 오늘 솜씨 발휘를 해봅니다! 어머니도 어머 이쁘게 잘 굽는다고 좋아하시네요!

아참! 밑반찬때 소개드렸어야 하는데 이렇게 신선한 당귀, 방아를 같이 주셔서 함께 향긋하게 싸먹을 수 있어요!
애진님도 처음에는 거부감을 느끼다 한번 싸먹고는 중독되었네요!

어느새 소금구이는 다먹고 밥을 볶기위한 양념 반마리도 먹어봅니다! 양념구이도 맛있으니 걱정없이 시켜봅니다!

반마리면 딱 1.5인분인거 같아요! 이미 한마리를 먹은 저희한테는 딱 맞는 양이었어요!

어느정도 볶아지고 야채를 넣고 볶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양이 엄청나네요…

아까 1.5인분이란건 제가 너무 과소평가 했네요! 볶아보니 양이 장난 아닙니다! 하지만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었네요! 잘드시는 어머니와 애진님을 보니 너무너무 행복해집니다!

이정도 남으면 밥을 볶아야죠! 기름을 따라내고 밥을 볶을 준비를 합니다!

두공기? 라며 애진님을 보며 물어보니 애진님이 사람이 세명이라고 난리를 칩니다. 어머니께서는 그 모습이 귀여워보이시는지 흐뭇하게 웃어보이시네요! 고민않고 시킵니다!

엄청난양의 볶음밥입니다. 오리를 한마리반을 먹고 밥 세공기도 클리어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미식가시라 맛없으면 숟가락을 바로 놓으시는데 초원만 오시면 엄청 잘드십니다! 애진님도 잘먹어서 기분이 더욱 좋았네요! 정말 잘먹었습니다!